어린이들이 미적으로 공감한다면 그 길은 성숙한 인간으로 나아가는 길일 것입니다. 그 길이야말로 어린이음악교육의 핵심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린이들은 언제나 자신들의 삶의 바탕에서 능력과 적성 그리고 흥미를 일으키고 다양한 미적 경험을 체험하려고 합니다. 교사들이 어린이들 중심에서 교수자료를 준비하고 교육적 경험을 풍부하게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인간적인 세계관 확립과 그 개념을 키워주고 이끌어주어야 할 것이므로 교사는 어린이교육 그 자체입니다.
 
우리나라 어린이교사교육은 그 세계관과 접근하는 방법론이 서양 중심주의와 일본 중심주의로 형성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지금까지 근대화 과정에서 서양과 일본의 어린이교육이론과 실제로 형성되었다는 점은 한국인들의 정체성 있는 개념과 방법론이 형성되었다고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음악은 국경이 없다”라는 말 속에서 우리들이 만약 서양과 일본의 음악과 그 교육체계로만 정당화하였다면 언제나 강화되는 것은 프뢰벨ㆍ삐아제ㆍ몬테소리ㆍ달크로즈ㆍ코다이ㆍ오르프ㆍ스즈키 등이 전부이었음을 반증합니다. 이들의 이론과 실제는 우리 모두의 세계화를 위하여 충분히 접근해야하지만, 이들 만을 유일한 것으로 삼는다면 그것은 한 쪽만의 접근이요, 한국 어린이들의 역사적 삶과 미적체험을 또 한 번 왜곡시키고 맙니다.
 
창의력이 역사적 함축에서 비롯되는 것이고 보면, 서양이나 일본의 역사적 함축이 아니라 한국의 역사적 함축이 풍부하게 경험될 때 창의력이 더욱 빛이 날 것입니다.
 
한국 어린이들이 한국의 역사적인 문화와 미적으로 공감하고 그 이론과 실제로 세계를 바라보며 21세기 세계화와 정보화 시대를 주도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한국 어린이육성이어야 말로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가 나아가는 방향입니다.
 
또한 더늠국악평생교육원을 통해 유아부터 노인까지 국악을 통한 평생음악교육을 실현할 것이며, 사회적기업으로서 예술을 통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입니다.
 
‘예술로의 소통! 문화로의 나눔! 교육으로의 참여!’